2012. 11. 5. 22:25

수입맥주 몇개를 사먹다 보니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


맥주의 종류

에일(Ale) 
에일 맥주는 상면 발효 효모에 의하여 실온에 가까운 온도( 18 - 21도 )에서 발효된 것이다. 
비터, 패일에일, 포터, 스타우트, 발리와인, 트래피스트, 램벅 그리고 알트 등 많은 종류가 있다. 


비터(Bitter) 
쓴 호프맛을 내는 영국식 맥주용어. 황동색에서 진한 구릿빛의 색에 4%정도의 알콜도수를 가진다. 



복(Bock) 
독일에서 유래한 라거맥주의 일종으로 보리와 호프의 상태가 가장 좋을때에 만들어지고 동절기 내내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쳐 봄에 즐기는 맥주. 




도르트문더(Dortmunder) 
독일 도르트문트(Dortmund)에서 생산된 맥주를 가리킨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전통적인 맥주스타일은 
엑스포트(Export)이다 




드라이(Dry) 
일본에서 개발된 드라이 맥주는 옥수수나 쌀의 당분을 첨가하여 남는 찌꺼기가 없이 완전발효 시킴으로서
단맛이 적고 뒷맛이 깨끗한 특징을 갖는다. 



라거(Lager) 
상표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발효의 방법이 틀린 맥주의 한 종류이다. 
하면발효 효모에 의하여 낮은 온도(2-10도)로 발효된 것으로 다른 맥주보다 조금 더 긴 발효기간을 가진다. 


램빅(Lanbics) 
에일 맥주의 한 종류로서 벨기에의 브리셀에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풍미의 맥주. 발효 전단계의 뜨거운
맥아즙을 외부 공기에 노출 시켜서, 외부의 야생효모와 기타 미생물이 맥아즙 표면에 닿으면서 적당한
온도로 식어가며 동시에 발효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보통 2~3년이 숙성과정을 거쳐 상품화된다.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가 독특하다. 


필스, 필스너(Pils, Pilsner) 
체코의 우르겔(Urguell)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연한 금빛색의 맥주. 
하면발효형식으로 제조되며 세계에서 가장 즐겨마시는 황금빛 맥주에 대한 총칭이다. 


포터(Porter) 
영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맥주로 맥아즙 농도, 발효도, 호프 사용량이 높은 맛이 강하고 진한 흑맥주. 
스타우트보다는 약간 연한 색을 띤다. 


슈퍼드라이(Super Dry) 
보통맥주보다 1도가 높은 5도로 단맛이 거의 없는 담백한 맥주. 


아이스(Ice) 
여과과정의 방법으로 명명된 이름으로 맥주안의 물을 얼게하여 여과함으로써 얼음결정과 함께 
남아있는 찌꺼기를 걸러내는 방식. 
알콜보다 물이 먼저 얼어 여과되므로 도수는 높아지지만 질감과 독특한 개운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에서 아이스 복 맥주란 이름으로 개
발되었는데 우연히 열려진 맥주를 먹어본 사람들이 그 효과를
극도화시켜 상품화한 것!
 



프리미엄(Premium) 
특별한 공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양질의 원료를 사용한 고급맥주를 일컫는 통칭으로 대표적인 맥주는
하이네켄이 있다. 


뮌헨(Muechener) 
독일 맥주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맥주로, 센물을 양조 용수로 사용하해 보리맥아향이 짙은 흑맥주의
대표주자 


샌디(Sandy) 
맥주에 레몬 향을 혼합하여 알콜 함유량을 1~2도 정도로 낮춘 저알콜 맥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타우트(Stout) 
검게구은 맥아를 사용하여 상면발효형식으로 제조되는 검은색에 가까운 맥주. 검은 색의 맥주위의 
부드러운 흰 색 거품의 대조적인 풍취를 자아낸다. 



바이스, 바이젠비어(Weissbier, Weizenbier) 
영어로는 wheat beer에 해당하는 독일용어. 보리맥아이외에 밀(Wheat)을 사용하여 풍부한 거품과 
흰색에 가까운 빛깔을 내면서 부드럽다. 

Posted by 돌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