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1. 00:46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갔네요.
11시30분 오픈인데.. 25분쯤 도착해서 앉아있으니까 금방 자리가 다 찼습니다. ^^;;
항아리 가득 김치를 테이블마다 갖다놨는데,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
편육을 먼저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솔직히 너무 비싸더라구요. 사진에 있는 고기가 만원입니다.
평양 냉면(물냉면) 입니다. 평양냉면은 함흥냉면과는 달리 양념이 거의 안들어가고, 육수도 동치미국물을 기본으로 해서 굉장히 담백한 맛을 냅니다. 면에 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소 거친맛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 들어가고, 5분쯤 지나니까 자리가 다차고 밖에 사람들이 줄서있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만두도 먹어보고 싶네요. ^^
